2018-04-09 10:56:42 | cri |
이란 대학생 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 이란 최고 지도자는 4월 8일 매체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이란은 계속 이란핵문제 전면협의를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만일 미국이 이란 핵 협의에서 탈퇴한다면 이란은 역내와 국제적인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서 자체 국가이익에 따라 상응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벨라야티 영도자는 미국이 협의에서 탈퇴하거나 협의에 위배되는 거동을 취하고 또한 기타 국가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란 핵 협의를 파괴한다 해도 이란은 대응할 능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란은 많은 선택의 여지가 있으며 앉아서 자신을 사지에 몰아넣을때 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현재 세계적으로도 이란과 같이 자신의 독립성을 유지하는 나라는 많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하는 이란핵문제 제재 면제 기한을 마지막으로 한 차례 연장한다고 선포했으며 5월12일을 이란핵문제협의 수정의 최종기한으로 정하고 만일 그때에 가서 만족할 만한 수정 방안이 없으면 미국은 이란 핵협의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란 측은 이란핵협의에는 재 협상이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표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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