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루르 공업지대의 에센시에는 중국과 각별한 인연을 맺은 중학교가 있다. 바로 보리문무나시움 중학교이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인 팽려원 여사가 이 중학교의 사생들을 두번이나 만난 적이 있다.

2014년 팽려원 여사는 이 학교를 방문하면서 학생들이 중문노래를 익히는 것을 통해 중문을 배울 것을 권장했다. 이를 계기로 이 중학교는 독일 어린이로 구성된 중문합창단을 창설했다.

합창단은 수차 대형 중-독청소년 교류행사에서 멋진 합창을 선보였다.

2016년 10월 19일 팽려원 여사는 또 베이징 조어대 국빈관에서 보리문무나시움 중학교 사생들을 접견한 적이 있다.

이들의 소망은 향후 중-독간 문화와 경제무역 교류에서 자신의 힘을 이바지 하는 것이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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