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산(王岐山)중국국가부주석은 17일 중남해에서 응우웬 반 빈 베트남공산당 중앙정치국위원,중앙서기처서기, 중앙경제부 장관이 인솔한 베트남 공산당 대표단을 회견했습니다.

왕기산 부주석은 중국특색사회주의가 신시대에 들어섰으며 반드시 당의 영도를 견지하고 확고부동하게 혁신과 조율, 친환경, 개방, 공유의 신 발전 이념을 관철하며 생존과 발전, 효율과 공평의 관계를 통일적으로 잘 처리하고 경제의 고속성장에서 고품질 발전의 전환을 실현해야 한다며 이는 가장 광범위한 인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왕기산 부주석은 중국과 베트남은 산과 물이 잇닿은 사회주의 인방이며 전략적 의미가 있는 운명공동체라면서 양자 협력 비전은 막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왕기산 부주석은 양국 수반이 달성한 중요 공감대를 잘 실행하고 양호한 환경을 마련해 '일대일로'와 '양랑일권'을 잘 접목시켜 양국간 전면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가 계속 새로운 진전을 가져오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응우웬 반 빈 서기는 중국의 개혁개방이 큰 성과를 이룩해 베트남에 유용한 귀감을 마련해 주었다며 양자간 제반분야의 실무적 협력을 계속 심화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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