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영화시장 계약식이 20일 베이징호텔에서 있었습니다. 총 79개 기업의 38개 중점 항목이 협력계약을 체결했으며 총 금액은 260억 825만원으로 동기대비 약 49% 성장해 다시한번 기록을 돌파했습니다.

계약식에서 중국영화주식유한회사가 주도한 "항주영화성프로젝트 협력의향서"가 순조롭게 체결되면서 1기 투자 42억6천만원을 확보했으며 항주 중국영화성은 세계급의 중국국제영화문화교류 승지를 구축할 전망입니다.

그 외에도 중국영화주식유한회사와 중외기업이 총 7개의 협력 프로젝트 협의를 체결했으며 계약액은 50억원에 달합니다. 이중에는 협력제작을 망라해 기술협력, 영상매니지먼트 강습반 설립 등이 있습니다. 중국의 3개 회사와 스페인 제작인 호아킨 투리나는 5편의 동화영화를 제작할데 관해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액은 6억원에 달합니다. 이로써 중국과 스페인 영화교류협력은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양삭(楊爍) 제8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조직위 부위원장이며 사무국장은 계약액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진정으로 중국영화시장의 비약적인 발전을 실감할 수 있으며 영화산업은 백화만발의 시대를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화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고리의 하나인 계약식 체결은 종래로 많은 인기 영화와 관련 회사들의 국직한 협력 프로젝트 체결로 각계의 눈길을 끌었으며 업계의 사기를 돋구었고 종사자들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영화업계를 넘어 협력과 자원 통합에 좋은 플랫폼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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