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디지털 중국 건설 정상회의가 22일 복건성 복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정보화로 현대화를 견인하여 디지털 중국을 건설하자"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1회 디지털 중국 건설 정상회의에는 각 성과 시, 자치구의 인터넷 정보부서 관계자와 업계 기구 관계자, 산업계 대표, 전문가, 학자, 그리고 싱크탱크 대표 등 800여명이 참석해 사이버 강국과 디지털 중국, 스마트 사회를 건설하는 등 이슈들을 가지고 교류하고 있습니다.

정상회의 본 포럼에서 국가 인터넷 정보 판공실이 <디지털 중국 건설 발전보고서(2017년)>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중국공산당 제18차 대표대회이래 중국의 정보과학기술발전이 여러 분야에서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어 양자통신과 고성능 컴퓨터를 대표로 하는 핵심기술이 혁신의 돌파를 가져오고 글로벌 최대의 고정 광섬유 네트워크와 4G 네트워크가 선후로 구축되었으며 북두위성 네비게이션 시스템 기술연구개발 등 일련의 중대한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전국적으로 디지털 경제규모가 세계 제2위를 차지하며 "인터넷+정무"가 인민대중들에게 혜택을 준다고 했습니다.

양소위 국가 인터넷 정보 판공실 부주임은 세계적인 범위에서 보면 국가의 혁신력과 경쟁력이 세계 각 나라들의 새로운 경쟁 초점으로 부상한다고 하면서 정보화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디지털 국가를 건설하는 것은 세계적인 공통의 인식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중국은 정보화 발전의 정책적 환경을 계속 보강하고 정보화 분야의 시장을 개방하며 디지털 경제의 국제교류와 협력을 심화함으로써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체계의 변혁을 함께 추진하고 세계 각 나라들과 손잡고 사이버 공간의 운명 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3일간 개최되는 정상회의 일정에는 개회식과 본 포럼, 분 포럼, 디지털 중국 건설 성과 전시회, 디지털 중국 건설 연도 최우수 사례 설명, 보고서 발표 등 내용이 망라됩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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