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협력기구 외무장관 이사회 회의가 24일 베이징에서 개최됐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중국 국무위원겸 왕의 외교 부장이 매체를 통해 이번 외무장관 회의는 6월 청도 정상회의 주요 성과에 주목하고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고 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상해협력기구 회원 확대 이후 진행하는 첫번째 외무장관 이사회 회의로 올해 6월 청도에서 개최되는 정상회의를 위해 정치적 준비를 하는 것이 주요 임무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8개국 외무장관은 새로운 정세에서 상해협력기구의 각 영역 협력을 더한층 발전시키고 심화하며 공동으로 관심하는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많은 공감대를 형성해 14개의 문서를 체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매체를 통해 이날 체결한 대부분 문서는 청도 정상회의에 제출해 서명 또는 비준해야 할 성과 문서 초안이며 <회원국 정상 이사회 청도 선언>, <회원국 장기 우호 조약>, <향후 5년 실시 요강> 등이 포함된다고 말하면서 발전 전략 연결을 더한층 강화하고 안전 협력을 심화하며 실무 협력을 추진하는 등에 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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