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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고위간부: 조미 지도자 회담 참가 여부 재고려할수도 있다
2018-05-16 16:31:55 cri

김계관 조선 외무성 제1부상이 16일 담화를 발표하고 트럼프 정부가 일방적으로 핵을 포기하도록 강요한다면 조선은 조미 지도자 회담 참가여부를 재고려할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사가 이날 전한데 의하면 담화에서 김계관 제1부상은 트럼프 정부가 조미관계를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조미정상회담에 참가한다면 조선은 그에 상응한 대답을 할 것이지만 조선으로 하여금 일방적으로 핵을 포기하도록 강요하려 한다면 조선은 그런 대화에는 더는 흥미가 없으며 곧 있게 되는 조미지도자 회담에 참가할지 여부를 재고려할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계관 제1부상은 조미지도자상봉 전야에 미국이 대화의 상대에게 함부러 극도의 자극적인 언사를 던지는 것은 아주 적절치 못한 행위이며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볼턴 미국대통령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이 최근 "선 핵포기 후 보상"을 원칙으로 하는 "리비아 핵포기 모델"등 주장을 제시했는데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대국에 맡김으로 하여 붕괴된 리비아나 이라크의 운명을 조선에서 다시 한번 재연하려는 시도라고 비난했습니다.

김계관 제1부상은 조선은 이미 조선반도비핵화의 염원을 표했으며 이를 위해 조선은 여러차례에 걸쳐 미국이 대 조선 적대시 정책과 핵위협과 공갈을 끝내는 것이 반도비핵화의 선결조건이라고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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