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7일 오후 조어대국빈관에서 상해협력기구 청도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을 회견했습니다.

이극강 중국 총리는 중국과 키르기스스탄은 수교 26년래 상호 존중과 협력 상생의 이념을 견지하면서 양국 관계의 비약적인 발전을 실현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습근평 중국 국가 주석이 중국-키르기스스탄 전면 전략 동반자 관례를 함께 선포했으며 이것은 양국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중국과 키르기스스탄은 경제 상호 보완성이 강하고 협력 공간이 광범위하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측은 키르기스스탄과 협력 잠재력을 발굴하고 생산능력, 상호 연결과 소통, 금융 등 영역의 협력을 다그치며 양국 실무 협력의 질을 승격시키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또 중국측은 키르기스스탄의 우질 농산품 수입을 확대하고 경제무역 관계의 균현적인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중국은 개혁개방 40년래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세계에 적극적이고 중요한 영향을 주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키르기스스탄과 중국이 전면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발표한 것은 양국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승격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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