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드 미스투라 유엔시리아문제특사는 14일 제네바에서 시리아 평화협상이 진척을 이룩했다고 언론에 소개했습니다.

미국은 25일 시리아헌법위원회 설립에 관한 토론에 고위급 관원을 파견하게 됩니다.

이란, 러시아, 터키 관원도 18일부터 19일까지 유엔 제네바 사무처를 방문해 관련 문제를 토론하게 됩니다.

스테판 드 미스투라 특사는 시리아의 정치적 진척을 추동하기 위해 많은 중요한 일들을 해야 하지만 유엔은 시리아헌법위원회 설립을 현재 가장 핵심적인 일로 간주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스테판 드 미스투라 특사는 협상이 진전을 가져왔고 게속 보다 큰 진전을 모색할 것이지만 솔직하게 갑작스레 중대한 돌파를 가져오리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일부 진전은 있으리라 믿는다며 현재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고 이런 유리한 상황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1월 시리아 전국대화회의가 러시아 소치에서 열렸습니다.

중국을 망라해 시리아평화진척을 추동하는데 진력하고 있는 관련 각측이 모두 회의에 대표를 파견했습니다.

대회에서는 공동성명을 채택해 제네바에 시리아헌법위원회를 설립하고 시리아 정치진척에서 가장 중요한 신헌법 제정문제를 토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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