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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절, 習주석의 중화문화와 문명의 상호경험 교류 연설을 듣는다
2018-06-15 18:46:41 cri

2018년 6월 상해협력기구 청도정상회의에서 한 기념촬영

"친구가 먼곳에서 오니 어찌 기쁘지 않을소냐?" 며칠전 산동성 청도에서 열린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에서 오랫동안 유전된 중국 고대 사상가 공자의 명구가 다시 습근평 주석의 연설에 나타났습니다.

중국공산당 18차 대표대회 이후 많은 중대한 장소의 연설에서 습근평 주석은 내용이 풍부한 중국 고전 시구를 늘 인용하고 치국이정의 사상을 전달했으며 신시대에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새로운 내용을 부여했으며 또한 이런 방식으로 해외에 중국 문화를 전파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중국 최고지도자는 계속 중외 문명의 상호경험 교류에 부지런히 노력했습니다.

중국 전통명절인 단오절에 즈음하여 이 가운데의 몇개 정채로운 장면을 함께 회억하기로 합니다.

-"대도지행, 천하위공(大道之行, 天下爲公)-

2014년, 공자탄생 256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국제학술세미나에서 습근평 주석은 중국 전통문화에서 차지하는 공자와 그 유학사상의 중요성을 깊이있게 천명했습니다. 그는, 계승을 잘해야 혁신을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나라와 민족은 자체의 우수한 문화전통을 과학적으로 대하고 또 각 국 각 민족의 부동한 문화를 개방, 포용의 마음가짐으로 대해야 인류의 각종 문명의 상호경험 교류를 추진할 수 있습니다.

6월 9일분터 10일까지 습근평 주석은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공자의 고향인 산동에 갔습니다. 그는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하여 회의에 참가한 각국 지도자, 국제기구 관원에게 유가 사상과 '상해정신'은 교묘하게 융합되고 관통된다고 거듭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말입니다.

"산동은 공자의 고향과 유가문화의 발상지입니다. 유가사상은 중화문명의 중요한 구성부분입니다. 유가는 '대도지행, 천하위공'을 창도하며 '협화만방(協和萬邦), 화충공제(和衷公濟), 사해일가(四海一家)'를 주장합니다. 이런 '화합'의 개념은 '상해정신'과 서로 통하는 점이 많습니다."

2014년 마카오대학을 고찰하면서

 

-청년 학생과의 대화에서 전통문화에 새 시대정신을 부여-

2014년, 습근평 주석은 마카오대학을 고찰할 때 마카오와 내지, 대만에서 온 학생들에게 중화 전통문화와 관련하여 교류하면서 특히 청소년 시절에 그가 아주 즐겨 열독했던 중국 문화의 전적을 언급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말입니다.

"소학교 시절에 '수호전', '삼국연의'을 읽었습니다. 저의 지식구조를 검증해 보면 이런 전통문화를 읽는게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사서오경을 망라한 이런 서적들은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런 에너지를 어떻게 정확하게 파악하고 여기에 새 시대정신을 부여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책들을 잘 이해하고 인생의 지침으로 삼아 최종적으로 정확한 인생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2014년 습주석 유네스코본부에서 중요연설 발표

-부동한 문명을 대함에 있어서 하늘보다 넓은 흉금을 필요로 한다-

2014년 3월 27일, 보스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처음으로 유네스코 기구를 방문한 습근평 국가주석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이때 '문명의 상호경험 교류'는 습근평 주석의 연설에서 키워드로 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200여개 나라와 지역이 있으며 2500여개 민족과 여러 종교가 있습니다. 단지 하나의 생활방식으로 하나의 언어가 있으며 하나의 음악이 있고 한가지 의상이 있을 따름이라는 것은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어떻게 부동한 문명을 대할 것인가와 관련해 습근평 주석은 하늘보다 넓은 흉금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말입니다.

"'꽃이 홀로 핀다면 봄이 아니며 온갖 꽃이 만발해야 봄이 뜰에 넘칩니다.' 문명의 상호경험 교류는 어느 한 문명의 독존이나 그 어느 한 문명에 대한 폄하를 전제로 삼지 말아야 합니다."

마야전시 제막식에 참석한 습주석 부부와 멕시코 대통령 부부

-고적(古跡)에 담긴 문자를 살린다-

해외 출국방문에서 비록 국사로 분망하지만 습근평 주석은 늘 시간을 내서 특별히 공공 외교활동을 배치하고 중외문화의 교류를 촉진했습니다.

중국과 멕시코는 문명고국이며 문화대국입니다. 양국 문화는 특색이 선명하여 세계에 널리 전해졌으며 새로운 방향으로 전진하면서 활력소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멕시코 양국 문화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습근평 주석은 2013년의 첫 라틴미주 방문에서 특별히 마야 도시문화의 중요한 유적인 치첸이트사 마야유적지를 참관했습니다. 1년후 마야문화전시가 베이징 국가박물관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여사가 멕시코 대통령 부부와 함께 문화전시를 위해 제막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때 발표한 연설에서 상호 경험 교류가 있어야만 문명이 생명으로 충만된다고 강조하고 "태평양이 일망무제하다고 하더라도 중국과 멕시코의 서로 다가서는 걸음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예기(禮記), 학기(學記)"의 시구를 인용하고 문명의 상호융합과 상호 경험교류, 상호 소통만의 중요한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말입니다.

"'홀로 배우고 친구가 없으면 견문이 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역사는 우리에게 상호 경험을 교류해야 문명이 생명력으로 충만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j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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