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8일 오후 러시아 월드컵 F조 경기에서 스웨덴은 페널티킥으로 1:0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기가 시작된 후 한국팀은 선발공격으로 스웨덴 골대를 끊임없이 위협했습니다. 내부의 진영을 공고히 한 스웨덴은 15분 후 점차 리듬을 찾아 반격을 시작했고 9번 선수 마르쿠스 베리의 활약으로 19분만에 자칫 선제골이 날뻔했습니다.

이어 양팀은 모두 대치단계에 들어섰고 62분만에 한국팀의 위험구역에서의 수비자파울로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가 단번에 슛을 날려 1:0으로 스웨덴이 앞섰습니다. 그 뒤로 한국팀은 반격을 강화했으나 장신군단 스웨덴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후 F조 조별리그에서 한국팀 대 멕시코팀, 독일팀 대 스웨덴팀의 경기가 진행됩니다.

번역/편집: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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