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7일 모스크바에서 볼턴 미 대통령 국가안전사무 보좌관을 회견했고 쌍방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간 회동과 관련해 의견일치를 보았습니다. 회동 시간과 장소는 곧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레믈린 궁 관변측 사이트가 이날 발표한 소식에 의하면 회견시 푸틴 대통령은 양국관계가 현재 가장 좋은 상태가 아니라면서 이는 미 국내 치열한 정치투쟁의 결과와도 큰 연관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볼턴 보좌관의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간 양자 관계 회복의 희망을 볼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측은 대항을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회견이 끝난 후 볼턴 보좌관은 기자들에게 미러 양국 관계는 세계안정과 관련된다며 양국 대통령은 모두 공동의 문제와 관련해 협상을 전개하고 또 협력영역을 늘려야 한다고 인정하고 있으며 쌍방간 회동은 아주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크림 귀속문제에 관한 미국의 태도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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