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저녁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자의 초청에 의해 왕세자 관저를 방문했습니다. 양측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중국과 아랍에미리트간 관계 및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와 관련해 심도있게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아랍에미리트간 전통친선은 기초가 단단하고 역사가 유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2015년에 왕세자가 중국을 방문한 기간 양측은 중국과 아랍에미리트간 발전 청사진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양자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이번 방문에서 양측은 새로운 광범위한 공통인식을 달성했는데, 이를 통해 양국간 전면전략동반자관계가 시대의 조류에 부응하고 전망이 밝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측은 전방위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양국관계의 장원한 발전을 위해 튼튼한 기반을 다지며 양자 전면전략동반자관계의 장원한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습근평 주석의 아랍에미리트 방문을 다시 한번 뜨겁게 환영함과 아울러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성과가 풍성하고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랍에미리트는 중동지역에서 중국측의 가장 중요한 동반자가 되어 중국측과 함께 이번 방문에서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실행함으로써 양국간 여러 영역에서의 협력이 끊임없이 발전하도록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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