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양산(洋山) 심수항(深水港) 4기 스마트 부두（7월 25일 드론 촬영)    촬영: 정정(丁汀) /신화사 기자

'경제일보' 기자가 중국 세관에서 개최하는 '전국식품안전홍보주간' 행사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2017년 중국은 약 582억 8천만 달러에 달하는 식품을 수입했으며 그 금액은 동기대비 25%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밖에 지난 5년간 중국의 수입식품 무역액은 연평균 5.7%씩 성장했습니다.

중국인들의 생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수입식품에 대한 수요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양적인 증가 뿐만 아니라 식품의 종류와 수입원도 점차 다양해지고 광범위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수입식품은 중국 내수 시장의 주요 공급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세관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식용유, 분유, 육류, 수산물 등 대종상품의 수입량은 각 각 941.9만 톤, 132.4만 톤, 427.4만 톤, 408.9만 톤에 달해 소비자들의 안전 먹거리를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2017년 수입식품 무역액이 가장 큰 나라와 지역은 차례로 유럽연합, 미국,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캐나다, 호주, 브라질, 말레이시아, 러시아, 베트남 등 순위입니다. 무역액이 가장 큰 수입식품의 종류는 차례로 육류, 유류, 유제품, 수산물, 곡류, 주류, 사탕류, 음료수류, 견과류, 간식류 등 순이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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