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상대로 한 드론 습격사건이 발생했으며 마두로 대통령은 무사하다고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정보부장관이 4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국가방위군 창설 81주년 행사에서 마두로 대통령의 연설과정에 현장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뒤이어 경보가 울렸습니다.

로드리게스 정보부장은 폭발물을 장착한 드론 몇대가 마두로 대통령을 상대로 습격을 가하려고 했지만 음모가 실패로 돌아갔으며 대통령은 무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습격으로 인해 경호원 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로드리게스 정보부장은 베네수엘라 우익세력이 이번 사건의 배후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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