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롬복 섬에서 5일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82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당했다고 인도네시아 국가 재난본부가 6일 밝혔습니다.

재난 본부 대변인은 트위트에 지진 사망자수가 가능하게 늘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여러 부문으로 구성된 공동 구조팀이 재해지역 민중들을 철수시키고 기타 다른 응급 행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외 롬복 섬에서 멀지 않은 인도네시아 관광지 발리도 이번 지진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발리 섬 덴파사르 주재 중국 총영사관 관원은 5일 저녁 신화사 기자에게 잠시 중국 공민이 지진으로 사망하거나 재산 손실을 초래한 보고를 접수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롬복 섬에서 한 주안에 두번째로 발생한 지진입니다. 롬복 섬에서는 지난 7월 29일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16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있어 해마다 크고 작은 지진이 수천차례 발생합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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