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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미국정부의 관세조치 미국의 중소기업 위협한다고
2018-08-09 11:41:05 cri

미국 무역대표부가 7일 8월 23일부터 16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추가부과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8일 미국정부의 관세전쟁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수입제품의 관세증가로 인해 공장을 폐쇄하고 직원을 해고하며 신규 발전계획을 포기하거나 판매가격을 상향조정하는 미국의 중소기업 숫자가 끊임 없이 증가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는 8일 발표한 글에서 미국정부의 궁극적인 목표는 다른 나라들로 하여금 대미 수출상품의 관세를 낮추게 하고 그로부터 미국의 수출시장을 개선하는 것이며 미국의 강한 경제 및 저실업률에 비추어 이 계획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인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무역분쟁의 지속과 함께 미국 기업들은 관세의 타격을 받지 않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글은 많은 미국의 기업들은 무역분쟁이 하루 빨리 끝나기를 희망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인원감축과 가격인상은 눈썹에 떨어진 불이라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마크 잔디 무디스의 수석 경제학자는 무역전쟁이 계속 승격될 경우 더 많은 파괴가 이루어지고 그러다가 경제의 호조를 약화시켜 많은 실업을 유발하며 경제의 쇠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윌스트리트 저널>은 8일 발표한 글에서 미국정부의 관세조치는 미국의 소기업을 어려움에 빠뜨렸으며 대규모 다국가기업에 비해 압력대응능력과 위험회피공간이 작은 미국의 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관세의 영향은 특히 크다고 했습니다.

글은 이런 기업들은 경제전망을 밝게 보았지만 원자재와 부품의 가격이 인상되면 가격책정이 영향을 받고 가격은 또 이익에 영향을 준다며 소기업들은 비용인상에 의한 영향을 소화하지 못하고 생산을 이전하거나 신규 비용을 고객에서 전이하는 방법이 모두 현실적이지 못함으로 일부 기업은 벌써부터 발전전략을 재검토한다고 했습니다.

750개의 소기업을 상대로 한 <윌스트리트 저널>의 월별 조사에 의하면 7월 한 때 성장에 낙관적이던 이런 소기업의 정서가 2016년 대통령 선거이래 최저수준에로 떨어졌습니다.

이 신문은 한 가지 사례를 들어 설립된지 3년이 되는 실리콘 밸리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원래는 올해 9월 판매가 249달러의 스마트 조명 개폐기를 출시하려고 계획했으나 미국정부가 중국산 수입 전자부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기 때문에 판매가를 299달러로 인상하려 준비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문은 아주 많은 기업들이 말한 것처럼 미국의 소비자들이 궁극적으로 관세의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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