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달러 대비 인도 루피화 환율이 70달러를 기록하면서 사 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이날 달러 대비 루피화는 70.10달러까지 떨어졌으며 전날보다 0.03 오른 달러당 69.90루피로 마감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 떨어진 수치입니다.

인도 경제 사무총장은 이날 루피의 가치 하락은 외부적 원인에 의한 것으로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달러 대비 루피화 환율은 다른 신흥시장의 화폐, 달러 지수 및 국제 유가 추세와 관련돼 있으며 달러지수 강세가 계속되면서 앞으로 한동안은 루피화의 가치가 계속 하락할 것이며 달러당 70루피의 선이 무너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