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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바다 연합운송 병목현상 점차 소실
2018-08-16 13:21:12 cri

중국의 동부 황금해안과 장강 황금수로의 교차점, 장강삼각주 경제 오지와 이웃해 있는 녕파 주산항(舟山港)은 중국 연해의 주요항구로서 국가종합운송시스템에서 중요한 중추입니다. 주산항은 2017년 연간 하역량이 10.1억톤으로 세계 최초로 하역량이 10억톤을 초과한 대형 항구가 되었습니다.

올해 4월10일, 주산이 연구개발설계하고 건조해 운영하며 전국에서 강과 바다를 직접 넘나드는 첫 "강해직행1호"(江海直達1號) 선박은 순조롭게 안휘 마안산(馬鞍山)항에 도착해 녕파 주산항으로부터 마안산항까지의 강과 바다간 첫 직행 여행을 마쳤습니다. 이로써 강 선박이 출해가 힘들고 바다 선박이 강 진입이 어려웠던 난제가 철저히 해결되었습니다. 이는 중국 수상운송 발전사에서 이정표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소개에 따르면 바다에서 강에 진입하는 동일류 선박에 비해 해당 선박은 건조과정에 500톤의 강재를 절약할 수 있어 원가를 10% 낮출 수 있습니다. 적재량도 13% 늘려 복잡한 장강 항로에 특히 적합합니다. 선박의 높이도 1.5미터 낮아져 남경장강대교를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강해직행1호"(江海直達1號)는 현재 중국에서 남경장강대교를 통과할 수 있는 적재량이 가장 큰 선박입니다.

과거 주산에서 장강으로 화물을 운송하려면 두번의 환적을 거치면서 큰배에서 작은 배로 옮겨 실어야 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런 운송방식은 원가가 높고 소요시간이 길며 화물의 훼손이 컸던 폐단이 있습니다.

바다 선박의 강 진입이 어려웠던 가장 큰 원인은 장강항로의 기반 조건인 물깊이가 요구에 도달하지 못한 것과 장강에 많은 다리가 높여 있고 다리의 높이가 바다 선박의 강 진입 규모를 제약했던 것입니다.

2020년에 가서 중국은 바다와 강을 모두 넘나드는 기능이 구전하고 효율적인 봉사를 갖춘 강과 바다 연합 운송 현대화 봉사시스템을 갖출 계획입니다.

금당항 컨테이너 부두 (金塘港區集裝箱碼頭)      촬영:임제준(任齊俊)

2017년 12월 8일, 주산 강과 바다 직행 첫 선박 개통식 진행           촬영: 임제준

서랑호광사 환적 부두(鼠浪湖礦砂中轉碼頭)

프로젝트 책임자 여빙(呂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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