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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중미경제무역협상 예의 주시
2018-08-20 10:07:12 cri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곧 있게 될 중미경제무역 차관급 협상이 미국 주류 매체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매체는 안정적인 미중 양자 경제무역관계를 바라는 미국 각계의 기대를 전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16일 미국측의 초청에 의해 중국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 왕수문(王受文)을 단장으로 한 중국 대표단이 8월 하순 미국을 방문해 말파스 미국 재무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미국 대표단과 양자의 관심사인 중미 경제무역문제와 관련해 협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수의 미국 매체는 중미경제무역문제 협상 재개 소식이 시장에 신심을 부여했다고 보도했으며 일부 매체는 정부의 무역정책에 대한 미국 국내의 우려를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터'지는 일전에 글에서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추가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해서부터 최근에 미국 정부가 실시한 일방적인 무역정책이 많은 미국의 무역동반자의 우려를 자아냈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미국의 많은 경제학자들도 미국 정부가 중국의 수입품을 상대로 고액의 추가관세를 부과한 것은 중미경제무역관계의 긴장을 고조시켰다고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외 미국의 '더 힐'지는 일전에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의 수석연구원이자 중국문제전문가인 데이비드 달러의 논평을 싣고 현재 중미경제무역문제 협상의 순조로운 진행에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역적자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나친 집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글은 미국의 전반적인 무역적자는 미연준의 금리인상과 달러의 평가절상 등으로 자연스레 심화된 것이라며 미국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실시한 무역보호주의정책은 대중국 무역적자를 줄일 수는 있겠지만 이로 인해 미국과 유럽 및 아시아 기타 무역동반자 간 무역적자는 오히려 늘어나게 돼 미국의 전반적인 무역적자에는 뚜렷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미국 정부가 현재 중국을 상대로 취한 무역보호주의 정책은 미국 기업의 국내외 시장 할당액에 피해를 주게 돼 세계 가치사슬의 파동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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