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8월23일 울란바토르에서 엥흐볼드 몽골 대후랄 국회의장과 면담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줄곧 몽골을 좋은 친구와 좋은 동반자로 간주해왔다며 몽골과 함께 내년에 맞게 되는 양국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고위층 왕래를 긴밀히 하고 실무협력을 심화하며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양국관계의 쾌속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은 몽골이 '일대일로' 구상을 전폭 지지하고 적극 동참한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몽골측의 발전목표와 인민의 수요에 따라 '일대일로'기틀내에서 몽골과 기반시설 등 영역의 협력을 강화하고 몽골을 도와 자원우세를 발전우세로 전환하며 발전병목을 뚫고 민생을 개선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엥흐볼드 의장은 몽골측은 최근 년간 양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가 날로 심화되고 풍성한 성과를 거둔데 대해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나의 중국정책을 견지하는 몽골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몽골은 '발전의 길' 창의와 '일대일로' 구상을 심층적으로 접목해 몽-중-러 경제회랑규획 실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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