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인민대회당에서 알라산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양국 수반은 중국과 코트디부아르간 관계를 보다 높은 수준에로 추동해 호혜상생을 실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와타르 대통령이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베이징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국빈방문하게 된데 환영을 표했습니다. 그는 이번 회의는 보다 긴밀한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구축에 진력해 양자 전면전략협력동반자 관계의 깊이있는 발전을 추진하고 개발도상국의 단합과 협력을 강화하는데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코트디부아르 수교 35년래 양국 제반 영역 협력이 꾸준히 확대되고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코트디부아르측이 하나의 중국정책을 확고히 견지해온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중국도 코트디부아르가 주권, 안보, 발전권익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며 코트디부아르가 자국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자는 서로의 핵심적인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에서 보다 단호히 서로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와타르 대통령은 코트디부아르 인민은 중국인민과의 전통적인 친선을 소중히 여기며 중국의 개혁과 발전의 성과에 탄복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코트디부아르는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일대일로'의 중요한 구상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적극 참여할 용의가 있고 서아프리카 경제통화연합국가가 '일대일로' 건설 협력에 함께 참여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와타르 대통령은 또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정상회의가 원만한 성공을 거두어 한차례 역사적인 회의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회담후 양국 수반은 여러 부의 협력 문서 조인식을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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