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사과학학회와 중국국제전략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8차 베이징 향산포럼이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고 오겸(吴谦) 중국국방부 보도대변인이 30일 베이징에서 밝혔습니다.

현재 주최측은 이미 79개국 국방부문과 군부측 지도자, 국제기구대표, 전 군계와 정계요인 및 유명 학자들의 포럼 참석을 초청했습니다.

오겸 보도대변인은 "평등하고 상호신뢰하며 협력상생하는 신형의 안보동반자 관계를 구축하자"를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서 참가 대표들은 국제안보관리의 새 이념과 새 루트, 테러주의 위협과 대응, 해상 안보협력의 현실과 비젼, 유엔 평화유지의 도전과 협력 등 큰 의제와 동북아시아 새 국면, 중동안보문제의 출로, 아태군사안보 상호신뢰 메커니즘 평가, 인공지능 및 전쟁형태의 변천 등 분조별 회의의제를 둘러싸고 의견을 교환하게 됩니다. 포럼기간 중국측은 "내외 청년군관세미나"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오겸 대변인은 중국측은 이번 포럼이 각측 간 전략대화와 소통 강화, 공감대 달성, 실무협력 심화에 도움이 되어 세계적 안보 도전에 함께 대응하고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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