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일 인민대회당에서 주그노트 모리셔스 총리와 면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한달여 전에 모리셔스를 성공적으로 방문해 중국과 모리셔스간 우호의 정이 돈독하고 전망이 밝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측은 고위층 왕래의 정치적 견인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며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와 관련된 문제에서 계속해 서로 이해하고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은 모리셔스가 국제와 역내 사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계속 지지할 것이며 작은 섬 나라들이 유엔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의정을 잘 실행하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그노트 총리는 모리셔스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방문은 모-중관계 발전에 새롭고 강력한 동력을 주입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모리셔스는 경제를 전환하는 중이라면서 중국의 발전경험을 참고로 하고 중국측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주그노트 총리는 또 모리셔스측은 다자주의를 확고하게 지지한다면서 중국측과 국제와 역내 사무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모리셔스측은 중국측이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과정에 모리셔스를 망라한 작은 섬 나라의 합리한 관심사를 충분히 배려한데 대해 사의를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습근평 주석이 제창하는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을 지지하고 더욱 긴밀한 중국-아프리카 운면공동체를 공동으로 건설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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