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耿爽)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1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필리핀이 중국-아세안박람회에 대형 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을 환영하며 필리핀과 함께 양국 경제무역, 투자협력의 활발한 발전을 추동하고 중국-아세안협력이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은 올해 중국-아세안박람회에 박람회 참가 사상 최대 규모인 100여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필리핀 무역공업부 관원은 중국-아세안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은 필리핀 정부가 필리핀과 중국협력분야를 보다 많이 개방하려는 전략적 계획의 하나로 양자관계를 새로운 높이로 격상하는데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11일 진행된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에서 경상 대변인은 이를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과 필리핀 관계가 전면적으로 회복된 후 양국의 고위층 내왕이 밀접해 지고 제반 분야의 협력이 전면적으로 회복되고 지속적으로 발전했으며 특히 경제무역협력 성과가 뚜렷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중국은 필리핀이 중국-아세안박람회에 대형 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을 환영하며 필리핀과 함께 양국의 경제무역, 투자협력의 활발한 발전을 추동하고 중국-아세안 협력이 보다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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