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장애인연합회 제7차 전국대표대회가 14일 오전 베이징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습근평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한정 국무원 부총리가 당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해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한정 부총리는 지난 5년 간 국가발전의 새로운 진척과 더불어 중국 장애인사업도 역사적인 진척과 뚜렷한 성과를 이룩했으며 장애인들의 획득감과 행복감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정 부총리는 광범위한 장애인들이 안락하고 먹고 입는 걱정이 없이 행복한 삶을 보내도록 하는 것은 중국공산당이 한마음 한뜻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취지의 중요한 구현이며 중국사회주의제도의 필연적 요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정 부총리는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려면 장애인사업도 현대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정 부총리는 장애인사업 정책의 법규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장애인사회담보제도 및 서비스체계 건설을 강화하며 무장애 환경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장애인사업의 과학기술 활용수준을 효과적으로 제고하며 장애인의 평등한 권익을 담보하고 장애인의 융합적 발전을 촉진하며 장애인들이 경제사회발전 성과를 공유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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