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21일 국제평화의 날 기념식에서 2030년 지속가능한 발전 의정이 확정한 목표를 실현하려면 평화적인 환경이 필요하다면서 인류의 복지를 위해 유엔은 평화에 대한 추구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 유엔 본부에서 이날 국제평화의 날 37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전통 평화타종식에서 세계적으로 극빈현상이 점차 감소되고 있는 반면 불평등 상황은 늘고 있다면서 불평등은 불안정과 충돌을 야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의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정은 인류가 공평한 글로벌화를 위한 투쟁이라면서 "평화가 없으면 발전이 없고 발전이 없으면 평화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유엔은 평화에 대한 공통한 추구로 하나가 되었다면서 평화가 위험에 직면하고 있어 유엔은 평화에 대한 추구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습니다.

1981년 유엔총회는 결의를 채택해 매년 9월의 3번째 화요일 즉 유엔총회 개막일을 국제평화의 날로 정했습니다. 그후 2001년 9월 7일에 유엔총회는 결의를 채택해 2002년부터 매년 9월 21일을 국제평화의 날로 정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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