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유라시아 여성포럼이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 상트베테르부르크에서 열렸습니다. 포럼의 주제는 "여성은 세계 안전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진력한다"입니다.

100여개 국가에서 온 정치가와 사회활동가, 학자, 기업가 대표 약 2천명이 글로벌 안전 담보와 혁신 협력 추동, 디지털 경제 발전 발전, 자선과 인도주의 프로젝트 실시 추진 등 영역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해 광범위하게 논의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 포럼 전체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복잡다단한 현 세계에서 여성은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분야에서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여성들이 성공해야만 세계와 국가가 보다 양호하게 발전하고 국가의 잠재력이 증강되며 세계와 전반 문명의 지속발전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가별 대표들이 여성문제를 주제로 멋진 발언을 했습니다. 중국 전국인대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인 심약약(沈躍躍) 전국여성연합회 주석은 전체회의에서 한 발언에서 광범위한 여성은 세계 안전과 지속가능발전 실현의 중요한 역량이라면서 갈수록 많은 여성들이 평화와 발전, 협력, 상생의 시대적 조류에 뛰어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상호신뢰하고 윈윈하며 평등하게 협력하는 것을 견지하고 안전협력을 적극 추진하며 안전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모순과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해결함에 있어서 유라시아 국가는 독특한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국제협력 강화의 중요한 플랫폼인 '일대일로'와 각국 발전전략간 접목은 연선 각국 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1회 유라시아 여성포럼은 2015년 상트베테르부르크에서 열렸습니다. 80개 국가의 여성 대표 약 천명이 그번 포럼에 참석해 3년에 한번씩 유라시아 여성포럼을 개최하기로 공동 결정했습니다. 그때로부터 유라시아 여성포럼은 세계여성포럼에 이어 여성 화제를 논의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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