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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 대쿠바 봉쇄 해소를 美에 촉구하는 결의 통과
2018-11-02 11:26:01 cri

제73회 유엔 총회는 1일 압도적인 다수표로 쿠바에 대한 56년간의 경제와 상업, 금융봉쇄를 끝낼것을 재차 미국에 촉구하는 결의를 통과했습니다.

유엔 총회가 이날 대쿠바 결의초안과 관련해 진행한 투표에서 유엔 193개 회원국 중 191개 나라가 이 투표에 참석했으며 189표 찬성, 2표 반대의 결과로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반대표를 넣었습니다.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무장관은 표결에 앞서 미국의 대 쿠바 봉쇄는 모든 쿠바 민중의 인권에 대한 "공공연하고 대규모적이며 체계적인" 침범이라며 근 60년의 봉쇄로 인해 쿠바는 9337억 달러의 피해를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로드리게스 외무장관은 자국의 인권문제가 심각하면서 "아무런 도덕적 권위도 없이" 타국의 이른바 인권문제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한다고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유엔 총회는 10월 31일 쿠바의 경제와 상업, 금융에 대한 미국의 봉쇄를 종료할데 관해 변론회를 가졌습니다. 이틀동안의 변론회에서 절대다수의 나라와 지역 대표들은 모두 쿠바를 지지한다고 표시하고 대쿠바 봉쇄를 끝낼것을 미국에 요구했습니다.

마조욱 유엔 상임주재 중국 대사도 이 입장을 지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959년 쿠바 혁명 후 미국정부는 대 쿠바 적대시 정책을 취했고 1961년 미국과 쿠바는 외교관계를 단절했으며 그 이듬해 케네디 당시 미국 대통령이 쿠바에 대해 경제와 금융봉쇄를 진행하고 무역수송금지를 진행할데 관한 법령에 서명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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