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11월 3일 제2회 세계청년포럼이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렸습니다. 145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5천명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포럼에 참석해 같은 날 저녁에 열린 포럼 개막식을 주재했습니다.

그는 개회사에서 이집트는 세계와 함께 지역 극단주의를 타격하는데 진력하고 있다면서 세계 청년들에게 보다 포용적인 가치관을 보급하고 존재하는 차별을 해소함으로써 극단주의 사조(思潮)를 저지하고 평화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흘간 열리는 이번 청년포럼은 '평화, 창조력과 발전'을 핵심 주제로 하며, 포럼 참석자들은 기후변화, 상이한 문명간 차이와 협력, 청년군체의 글로벌 발전 참여 및 지역 극단주의 사조 저지 등 핵심 분야의 의제들을 공동으로 논의하게 됩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