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제164차 전원회의에서 일본 오사카가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와 러시아의 예카테린부르크를 제치고 2025년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2025년 엑스포에는 일본과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3개국이 개최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이날 오후 열린 1차 투표에서 3개국 모두 당선에 필요한 총투표의 3분의 2에 미달하면서 오사카와 예카테린부르크 간 결선투표로 이어졌고 결선투표 결과, 2025년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오사카 엑스포는 '미래 사회를 구축하고 내일의 생활을 상상한다'를 주제로 2025년 5월 3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게 됩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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