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글로벌 중국 대화 포럼이 8일 영국 런던에서 폐막했습니다. 3일간 열린 포럼에는 영국, 중국, 호주, 체코, 독일, 미국 등 나라에서 온 50여명의 학자들과 강연자들이 "글로벌 정의 거버넌스'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포용, 환경, 권리, 충돌 등 네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교류를 진행했습니다.

포럼에 참가한 영국 사회과학원 원사이며 저명한 사회과학 분야의 학자 마틴 앨브로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세계는 평화발전으로 가는 길에서 리스크와 도전에 직면해 있고 국제 정세에도 심각한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각 국은 이러한 변혁에 적응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포럼은 정의 및 글로벌 거버넌스와의 관계 연구를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중국 학자들과 서방 학자들이 해당 주제를 둘러싸고 토론을 펼쳤는데 이는 매우 의미있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항효위(項曉炜) 주영국 중국대사관 문화 참사는 폐막식에서 중국의 지혜로운 해외진출에 있어서 교두보 역할을 하는 글로벌 중국 대화 포럼은 학술계와 업계를 이어주는 교량이 되었고 중국의 지식과 세계의 지식이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대화 속에서 많은 기회들이 생겨났다고 전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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