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24일 "삼북방호림체계건설 40년 종합평가보고서"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발표회에서 류동생(劉東生) 중국 국가임업초원국 부국장은 중국이 삼북 방호림체계공정을 건설한 지난 40년간 산림조성면적은 누계로 3014만 3천 헥타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류동생 부국장은 1978년에 시작된 중국의 삼북공정은 2050년에 종료되며 건설 총 면적은 406만 9천 평방킬로미터로 중국 국토면적의 42.4%에 달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그는 지난 40년간 삼북공정을 통한 산림조성면적은 3014만 3천 헥타르, 산림조성률은 5.05%에서 13.57%로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40년간의 노력을 거쳐 공정구의 임초자원은 뚜렷하게 증가하고 풍사위해와 수토유실이 효과적으로 통제되었으며 생태환경이 뚜렷하게 개선돼 거대한 생태와 경제, 사회 효익을 창출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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