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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시 종합발전지표 2018년 보고서 발표
2018-12-28 09:52:54 cri

 

27일 발표된 <2018년 중국 도시 종합발전지표> 보고서에 의하면 베이징(北京)과 상해(上海), 심수(深圳)가 종합발전지표의 3위권에 들었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중국의 도시들은 발전과정에 여러 가지 기능이 대도시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였다며 향후에는 도시관리의 지능화 수준을 중점적으로 제고해 도시 발전의 활력과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진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날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기획국과 운하(雲河) 도시 연구원의 주최로 개최된 중국 도시 종합발전지표 세미나에서 <2018년 중국 도시 종합발전지표>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베이징과 상해, 심수가 2018년 중국 도시 종합발전지표에서 3위권에 들었고 광주(廣州)와 천진(天津), 항주(杭州), 중경(重慶), 성도(成都), 남경(南京), 무한(武漢)이 제4위에서 제10위에 랭킹되었다고 했습니다.

보고서의 전문가팀 팀장인 주목지(周牧之) 운하 도시연구원 원장은 보고서는 환경과 사회, 경제 세 차원에서 298개에 달하는 중국의 지구급 이상 도시에 대해 정량화 평가를 진행했다고 했습니다.

이밖에 심수와 삼아(三亞), 해구(海口)가 환경종목에서 3위권에 들고 베이징과 상해, 광주가 사회종목 3위권에 들었으며 상해와 베이징, 심수가 경제종목 3위권에 들었습니다.

주목지 원장은 지표의 종합적인 고찰에 의하면 중국의 도시들은 발전과정에 여러 가지 기능이 대도시로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도시의 양분화가 아주 뚜렷하다고 했습니다.

주목지 원장은 "300개에 가까운 도시 중 GDP 30위권에 드는 도시의 GDP가 전국의 42.5%를 차지하고 30위권에 드는 도시의 도심면적이 전국의 35%를 차지하며 상장회사들은 베이징과 상해, 심수에 집중되고 명문대학교의 92.8%가 30위권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보고서는 중국은 도시 관리에서 도시환경과 인프라에 대한 인구 규모와 밀도의 영향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밀집된 인구가 도시발전 활성화의 주요한 기반임을 간과한다고 하면서 향후 도시관리의 지능화 수준을 향상시켜 평방킬로미터당 5000명 이상의 인구가 집중된 지역의 발전품질을 향상시키고 규모를 증가하는 것을 통해 도시발전의 활력과 품질을 향상시킬 것을 제안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ae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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