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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영국, 중독사건으로 인한 대사관인원 축출 점차 회복키로
2018-12-29 10:50:21 cri

러시아와 영국 양국이 내년 1월부터 러시아 전 정보요원의 중독사건으로 양자간 상호 대사관 외교관을 축소한 수를 점차 회복하기로 결정했다고 야코밴코 영국 주재 러시아 대사가 28일 밝혔습니다.

야코밴코 대사는 이날 "러시아-24"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양국이 달성한 원칙적 협의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점차 모스크바와 런던에 파견하는 외교관수를 회복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외교관 축소전의 수준까지 회복할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적어도 절반정도 수준에 도달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런 조치는 양자간 외교관계에서 적극적인 한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3월 4일, 러시아 전 정보요원인 스크리팔과 그 딸이 영국 솔즈베리의 쇼핑몰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영국은 이 부녀가 신경작용제의 습격을 당했다고 인정했으며 러시아측이 "가능하게" 이 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이를 확고히 부인했습니다. 러시아와 영국은 이로 인해 외교적 분쟁에 빠져들었습니다. 3월 14일 영국은 러시아 외교관 23명을 구축한다고 발표했고 3월 17일 러시아 역시 같은 수의 러시아 주재 영국 외교관을 축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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