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월 4일 왕의(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왕의 외교부장이 와가두구에서 부르키나파소 외무장관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왕의 부장은 중국은 그동안 아프리카 벗들이 당면한 문제를 자기 일처럼 생각해왔으며 시종일관 아프리카의 평화안보분야에서 특별하고도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특히 남수단을 포함한 아프리카 지역의 열점문제에서 적극적인 중재역할을 해왔으며 "아프리카인들이 아프리카의 방식으로 아프리카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지지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최근 년간 중국은 아프리카 협력포럼의 기틀 내에서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보 사무에 대한 투입을 대폭 늘렸다고 하면서 습근평 주석이 선언한 아프리카연합에 대한 군사적지원 내용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아프리카 상비군과 위기 신속대응 부대의 건설을 지지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사헬지역이 직면한 도전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사헬 G5 연합군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유엔이 G5 연합군 구성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데 대해 지지한다며 이는 매우 가치가 있는 일이며 또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고 더이상 저애 받아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도 양자 루트를 통해 G5 회원국들에게 필요한 군사적 지원을 제공했다며 이는 중국의 "8대 행동" 실현의 하나의 중요한 조치이자 부르키나파소를 포함한 각 국의 평화안전 수호행동에 대한 직접적인 지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전을 관심있게 지켜볼 것이며 아프리카 국가의 염원과 수요에 따라 능력범위 내에서 아프리카의 평화를 수호하고 아프리카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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