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진행된 정례 기자회견에서 과학기술진보는 전 인류 평화와 공동진보를 위해 서비스 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과 우주공간 탐색과 관련해 교류하고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상아 4호 달탐측기를 발사하기 앞서 미국 항공우주국은 과학연구를 위해 상아 4호 착륙경위도와 착륙시간을 제공해 줄 것을 중국에 희망했으며 중국은 이에 협력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이는 2011년 항공우주국(NASA)이 미 국회의 비준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과 우주분야의 상호협력을 금지한다는 미국의 법률이 출범한 이래 양자간 진행한 첫 유사한 협력입니다.

앞서 미국은 중국의 달탐사에 기술적 장애를 설치했으며 여러차례 중국 전문가들의 미국 방문 비자를 거부함으로써 양국 우주항공 전문가들의 정상적인 학술교류에 간섭했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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