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원단 3일 연휴기간 고궁박물원 관광객 유치수가 연 11만 80 81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1월 1일은 연 4만 8451명으로 지난해의 2만7305명보다 77.44% 늘었다.

관광객수의 성장을 예상해 고궁박물원에서는 여러 방면의 안전보호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신고사항이 제로"인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 한해 고궁박물원은 연 1527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12년 관광객 유치수 연 1543만명에 버금가는 수치이다. "평안고궁"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안전방비 소방시스템 건설과 전원 금연, 라이터 휴대금지, 월요일 폐관, 관광객수 제한과 분리 등 조치로 고궁박물원의 안전 후환을 없애고 일일, 전년 안전을 실현했다.

2015년은 고궁박물원 설립 90주년이 되는 해이다. 올해는 일련의 특별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새로운 전시구역인 오문안시루(午門雁翅樓)를 개관한다. 이로써 고궁에 소장된 대량의 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고궁 관광객 유치수는 지난해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