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항(京港)지하철과 국가도서관이 협력한 M지하철 도서관 프로젝트가 시행되었다. 승객은 경항지하철 부분 역과 지하철 전용선에서QR코드를 스캔해 무료로 국가도서관이 추천하는 도서를 읽을 수 있다

M지하철 도서관은 경항지하철과 국가도서관의 공동구상으로 추진한 대형 공익프로젝트이다. 지하철이라는 이 대중교통 플랫폼을 이용해 국가도서관의 부분적 양질 자원을 개방함으로써 일상적인 외출 중인 승객들에게 열독할 수 있는 플랫폼과 장소를 추가 제공하는 것이다.

경항지하철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승객은 지하철 4호선이 통과하는 부분 역내의 광고판과 역내환경을 통해 매기의 주제행사를 알 수 있다. 한편 4호선의 전용선에서QR코드를 스캔하고 도서를 다운받아 장소에 구애없이 전자도서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승객은 경항지하철과 국가도서관이 운영하는 공영 웨이보, 공영 사이트를 통해 주제행사를 알아보거나 경항지하철 소속의 기타 노선에서 관련 열독자원을 알 아볼수 있다.

M지하철 도서관에서 최초로 선보일 도서는 중국 고어문자에 관한 도서로 "여행길에서(人在旅途)", "세계문학발전사", "서법의 비밀", "중국 제지술" 등이다. 승객들은 지하철에서 이런 고대문자 관련 도서를 감상할 수 있다.

승객은 주제별로 국가도서관 관련 연구원이 추천하는 3, 4권의 서적을 읽을 수 있다. 서적은 2, 3개월에 한번씩 업데데이트 되는데 승객은 일년내에 지하철안에서 수십권의 정품 전자도서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이외에 주제별 행사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국가도서관, 국가전적박물관에서 전시하는 도서와 방영하는 특집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으며 관련 강좌를 듣거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M지하철 도서관 플랫폼을 꾸준히 이용하면 승객은 일년간 수십권의 도서를 읽을 수 있기에 한해의 열독량을 기본적으로 보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