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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 문화재의 귀국길 5- 직접담판
2015-07-30 14:56:03 cri

중국문화재학회는 전쟁약탈, 도굴거래를 통해 유럽, 미국, 일본, 동남아 등 나라와 지역에 유실된 문화재가 무려 천만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그중 국가 1급, 2급 문화재가 100만점, 최상 문화재가 수십만점에 달한다. 추적, 회수 외에 해외에 유실된 대량의 중국 문화재는 어떤 경로를통해 귀환되는가?

직접담판

전형적 사례: 산동 박홍현(博興縣) 도난당한 북조 보살입상 담판 통해 환수

산동 박홍현에서 1994년에 도난당한 정교한 북조 보살입상이 담판을 통해 귀환되었다고 "신경보(新京報)"가 전했다.

2000년 중국 국가문화재총국에서는 이 도난당한 보살상이 일본 미호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일본은 당시 관련 국제공약에 가담하지 않았고 미호박물관이 애초 선의 구매한 것이기에 법적으로 환수하는데 난항을 겪었다. 국가문화재총국은 미호박물관과 1년간 담판을 통해 문화재를 무상으로 돌려받는데 합의했다.

한편 중국 측에서는 미호박물관 설립 70주년 기념행사기간 북조 보살입상을 전시하고 반환하는데 동의했다.

결국 이 보살입상은 일본에서 7년간 전시한 후 2008년 1월 중국으로 돌아와 산동성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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