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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카페】오프라인 서점의 주동적인 혁신
2016-02-02 09:18:55 cri


서점이 직면한 어려움은 외부적인 요인도 있지만 자체의 경영방식이 뒤떨어졌거나 창의력이 결핍한 원인도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여: 최근 몇 년간 새로운 형식으로 탈 바꿈한 서점들도 많은데 이들은 사고를 바꿔 적극적으로 혁신하는것으로 '자구'를 해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남: 온라인상에서의 도서 판매의 충격으로 한때 숨 쉬기조차 힘들었던 오프라인 서점들이 점차 회생의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베이징이나 상해, 광주 등 일선도시에는 많은 개성있는 서점들이 우후준순마냥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 책 판매를 위주로 하던 과거와는 다른, 다원화 경영의 새로운 형식의 서점을 사람들은 더욱 선호하고 있습니다.

남: 오프라인 서점을 살리는 문제를 두고 상대적인 감세 조치는 물론 온라인상에서의 부당경쟁 타격 등 많은 조치를 취해 왔는데 이런것들은 모두 객관적인 측면에서 취하는 조치들이 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오프라인서점 '자구'가 관건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여: 그렇다면 여기서 명확히 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바로 독서는 언제든 유행이 지나지 않으며 특히 정보가 폭발적으로 쏟아지는 시대에 독서는 더욱 중요해 진다는 것입니다. 다만 생활방식의 개변과 함께 독서의 방식과 모습에 변화가 생겼을 따름입니다.

남: 서점은 광의적인 측면에서 문화와 지식을 판매하는 장소로서 자구하려면 반드시 새로운 시대 문화적인 소비패턴의 전환이 뒤따라야 합니다.

여: 일찍 서점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외부환경의 영향이라고 말해 왔는데 현재에 와서 자체의 경영방식이 뒤떨졌거나 창의력이 결핍한데 더 주요한 원인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남: 최근 탈 바꿈한 많은 새로운 형식의 서점은 인테리어에서부터 경영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두 과거의 서점과는 큰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두각을 나타낼수 있은것은 생각을 바꾸고 적극적으로 혁신하는 '자구'가 효과를 본것입니다.

여: 여기서 지적해야 할 점은 서점이 단순히 책을 파는 기능만 소유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종합적인 경영방식이 대세입니다. 해외에까지 널리 이름을 떨친 대만의 '성품서점'(誠品書店) 이 10여년간 꿋꿋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복합식 경영모식'을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책은 물론 갤러리, 생화, 복식 등 많은 문화상품을 함께 경영해 오고 있습니다.

남: 현재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많은 오프라인서점들은 모두 그 경영을 단순히 책 판매에만 두는것이 아니라 서점+커피, 서점+잡화 등 방식과 결부해 서점의 수익 경로와 연동 공간을 넓히고 있습니다.

여: 몇가지 실례를 들겠습니다. 광주에서 환영을 받고 있는 방소서점(方所書店)이나 연합서점 등은 모두 문화적인 혁신제품은 물론 복장, 악세사리 등 판매도 겸해 하고 있어 독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가하면 상해의 한 독립서점은 짧은 전세(短租房)라는 창의적인 방법을 고안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즉 '서점에 투숙하시겠습니까?' 라는 홍보 문구로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호기심과 많은 것을 체험해 보고 싶은 관광 달인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남: 한때 서점마다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구별점이라면 도서의 종류와 할인 폭이 서로 다를뿐이었습니다. 제품마다 비슷한 시장상황에서 오프라인서점은 '가장 낮은 가격이 아닌 더욱 낮은 가격'이라는 가격전에 휩싸이기 마련입니다. 서점마다 똑같은 옛 길을 갈것이 아니라 작지만 아름다운 개성화의 길을 가야 할것입니다.

여: 사실 서로 다른 독자들의 구미에 맞는, 경영방식이 독특한 멋진 독립서점의 전망이 밝은것은 의심할 바 없습니다. 많은 도시들에 24시간 서점이 등장했는데 베이징의 삼련도분(三聯韜奮)24시간 서점은 개장 후 매달 판매총액이 60%씩 증가하는 기꺼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 쵤영이나 건축, 예술, 설계, 법률 등 세부 분야도 많은 도시 개성화 서점에 등장했습니다. 이들 서점은 모두 '크면서도 구전한' 전통서점과 구별되며 '팬수'도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여: 그 외 서점이 단순한 소매상태에서 벗어나 가치관을 수출하고 특정한 군체를 모이는 문화경영 장소로 돼야 합니다. 독서는 고독한 지력게임만이 아닙니다. 가는곳마다 소셜미디어가 파고 드는 오늘날 나눔과 독서는 똑같이 중요합니다.

남: 나눔을 통해 독서는 사교활동과 신분에 대한 인정으로 변화하며 서점은 또 문화인들의 접점으로 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의 단향서점(單向書店)이 큰 명성을 떨치게 된것은 서점에 있는 책때문이 아니고 자주 벌이는 고품질의 독서 살롱과 유명작가, 편집, 감독, 음악인들이 독자들과 진행하는 교류때문입니다.

여: 서점은 특정한 취향을 가진 문화소비자들을 한곳에 모이게 하며 더욱 깊은 상업개발을 하게 합니다. 예하면 총서를 편찬하고 브랜드 등을 구축하게 합니다. 현재 갈수록 많은 정품(精品)서점이 싼 임대료로 고급상업복합체에 입주할 수 있는것은 서점이 쇼핑의 분위기를 살리고 소비열기를 모을수 있는 잠재력이 있기때문입니다.

남: 방소서점이 입주한 광주 타이구후이(taikoo hui太古匯)와 시지프(西西弗SiSYPHE) 서점이 입주한 상해 조이시티(JOY CITY)는 모두 문화산업의 입구인 서점의 거대한 전망을 구현한것입니다.

여: 유일하게 변하지 않은것은 개변입니다. 모든 업종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현재 오프라인 서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점차 도태되고 있는 서점들은 모두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그들은 옛 것을 고수하면서 몇 년전, 심지어 10여년전의 서점의 면모를 개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남: 하지만 적극적으로 혁신하는 서점은 각자의 하이라이트가 있습니다. 음식이나 문화혁신, 살롱 등을 도입하는것으로 끊임없이 시대의 변화에 발 맟추고 있으며 오랜 오프라인 서점에 청춘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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