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 남초부 초등학교 3학년 정가남 학생의 아버지는 특별한 책가위를 만들어 주목을 끌고 있다. ]

새학기를 맞아 많은 학부모들이 새로 지급 받은 교과서에 책가위를 씌우느라 바삐 보내고 있다. 학부모들은 책가위를 씌우는 일이 가장 무미건조한 작업이라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항주(杭州) 남초부(南肖埠)초등학교 3학년 정가남(鄭嘉南) 학생의 아버지는 책가위에 복고 만화를 그리고 거기에 시구까지 적어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학교측은 솜씨 좋은 학부모의 성함은 정강(鄭剛)이고 이 학교의 체육 선생님인데 축구 수업을 잘하기로 유명하며 서화는 취미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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