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물의 고향으로 불리우는 오진(烏鎭)의 시민들은 오진 서책(西柵) 풍경구에서 '답백선(踏白船)'이라는 전통 수상 경기에 참가해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민속 풍정을 선보였다. '탑백선' 경기의 목적은 누에치기의 풍작을 기원하기 위해서이다. 이런 경기는 배의 속도가 빨라 노를 저을때 '타박타박' 소리가 난다 하여 '탑색선'이란 이름을 가졌다고 한다.

양력 3월 3일을 맞아 절강성(浙江省) 동향시(桐響市) 강남 물의 고향 오진은 전통축제를 개최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봄나들이, '탑백선', 청명 음식, 민간 전통극 등 특색 행사를 즐길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런 행사를 통해 사람들은 꽃이 피는 따뜻한 봄날 강남 옛도시의 특별한 민속 풍정을 느낄수 있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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