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2 10:58:39 | cri |
[귀비삽취(貴妃揷翠), 핑크빛 모란은 만개한 후 꽃잎 끝부분이 연한 핑크빛을 띤다. 그 모습이 마치 윤택있고 부드러운 미인의 얼굴 같다. ]
제36회 중국 낙양(洛陽) 모란 문화축제가 4월 5일 부터 5월 5일 까지 열린다. 축제기간 개막식을 비롯한 문화 교류, 꽃구경, 경제 무역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오래된 도시 낙양은 국내외 관광객과 투자자들을 환영한다.
[개막식 현장에서 펼쳐진 가무극 <수당(隋唐) 낙양성>]
역사적 분위기가 짙은 개막식 공연 <꽃피는 신시대>는 무용, 합창 등 형식으로 "일대일로" 융합과 박물관의 도시 등 주제를 표현했고 낙양인이 낙양성의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초의 중국"을 선보였다. 공연은 수당시기 낙양성의 흥성한 모습과 신시대 낙양의 모습을 보여줬다.
[개막식 현장에서 선보인 가무 공연 <장려한 여정>]
문화축제 기간, 세계 고도(古都)포럼, 대운하 문화 포럼, 만인 모란 촬영, 신시대 "일대일로" 도시 산업융합 협력 포럼 및 모란문화축제 투자무역 상담회, 글로벌 해외 산업융합 정상회의, 낙양(국제) 로봇 및 지능 설비 전시 등 일련의 문화, 경제 무역, 꽃구경 행사가 연이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프랑스 정원, 낙양 "클론 모란" 전시를 처음으로 출시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 훌륭하고 풍부한 체험행사를 제공해 낙양성의 도시 영향력을 더한층 제고하게 된다.
[이교 (二僑), 두가지 색상이 한송이에 피는 꽃.]
낙양 모란은 수나라때 시작돼 당나라때 전성기를 맞았으며 송나라때 천하제일로 손꼽혔다. 모란은 1500여년의 재배 역사를 갖고 있으며 낙양은 매력적인 모란 문화를 형성했다. 낙양은 현재 9가지 색상의 10여종의 꽃 모양과 1200여개의 품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이 14000헥타르에 달한다. 낙양의 모란 기술연구개발은 중국 전역 나아가 세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최초로 모란 유전체를 해석했고 처음으로 관상용 "클론" 모란을 개발했다.
[오대주(五大洲), 꽃은 흰색이고 꽃모양이 연꽃 모양이다. 꽃잎이 두껍고 정연하고 반듯하다.]
[문화 창의 제품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모란문화산업 관련 책임자]
2017년 모란산업 총생산액이 인민폐 240억원을 실현했고 320만 송이의 생화를 생산했으며 모란, 작약(芍葯) 생화 국제 시장을 개척했다. 그중 낙양시는 호주 관련측과 100만 송이 모란 및 작약 생화 수출 협의를 체결하고 수출을 실현했으며 중동지역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두바이 등 지역에 1만 송이를 수출했다.
[성대(聖代)] 꽃잎 핑크빛이고 꽃송이가 쟁반같이 크며 그 모양이 장미 또는 수국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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