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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운항시 서울서 경제무역간담회 진행
2015-03-27 15:33:03 cri

<사진설명: 2015연운항(서울)경제무역간담회 개최 현장>

   강소성(江蘇省) 동북쪽에 위치한 연운항(連雲港)시는 한국을 상대로 무역을 진행하는 중국 주요항구도시로 한국과의 무역 기초가 튼튼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국의 실크로드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라는 "일대일로"전략으로 연운항은 새로운 발전기회를 맞이했습니다. 2014년 2월 연운항은 중한(中韓)양국 육지와 해상 연합운송 시범항구로 되었습니다.

    중한자유무역구 담판이 전면 결속된 배경하에 "일대일로" 전략기회를 잘 이용하고 연운항시와 한국간의 산업과 경제무역협력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양성세(楊省世) 연운항시위서기이며 연운항시인대상무위원회 주임이 인솔한 경제무역대표단이 한국을 찾아 경제무역고찰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들은 3월 25일 서울에서 2015연운항(서울)경제무역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양성세 서기는 간담회에서 연설을 발표해 연운항시의 경제사회발전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그는 연운항은 우월한 화물종합집산능력을 갖고 있다며 현재 이미 원양과 근해 항로 60여갈래를 개통했으며 연운항항구로부터 세계 150여개 국가와 지역의 1000개 항구에 이를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내륙지역과 중앙아시아국가들의 주요한해양진출 항구인 연운항은 중국 50%이상과 중앙아시아국가 60%이상의 대륙간운수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 연운항은 "연신아(連新亞)"국제수출철도를 정식 개통해 동아시아에서 중서부아시아를 경유해 유럽에 닿는 국제물류 대통로를 한층 넓혀놓았습니다.

    "일대일로"전략이 추진됨에 따라 연운항의 특색과 우세는 끊임없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곧 출범될 중국 "일대일로"건설 전반계획에서 연운항은 신 아시아-유럽 대륙교 경제벨트중 첫번째 노드 도시로 확정된 상태입니다.

    양성세 서기는 연운항은 훌륭한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연운항의 신 에너지와 신 의약, 신 재료와 장비제조 등 주도산업은 한국 산업발전방향과 매우 일치하다며 쌍방은 폭넓은 협력공간과 밝은 발전전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연운항은 한국측과 함께 에너지와 해양 등 산업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정보와 문화, 서비스무역 등 산업분야의 협력공간을 확대해 양자간의 산업협력을 새로운 수준에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이교(吳以橋) 연운항시위상무위원이며 연운항시 항구관리국 국장은 간담회에서 단지간협력과 항구건설협력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상품집산(集散)중심과 산업발전 등 주요협력프로젝트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한자유무역 틀내에서의 "일대일로"의 합류점인 연운항은 향후 대 한국 경제무역협력교류를 한층 강화할것이며 한국과 비지니스유통을 발전시킴과 동시에 서비스업개방, 농산품개발, 산업단지공동건설, 기술 및 자금 협력강화를 통해 지역우세와 가교의 역할을 발휘하며 한국과 중앙아시아간 물류유통에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장정(周長亭)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급 참사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윤원석 정보통상지원 본부장, 대한상공회의소 강호민 국제본부장, 흥아해운주식회사 이윤재 회장, 삼성제일모직 김한규 상무부총재, 한화큐셀 서정표 최고재무책임자, SK그룹 글로벌성장지원부 정승환 부장, 희걸대한통운물류연구원 어재혁 원장, 그리고 롯데물류, 한국산업통상자원부, 아세아창조연합회, 서중물류, 한국무역협회 등 유명 기업 및 경제협회 대표들이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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