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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장의 서안 창업기
2015-12-28 08:40:16 cri
한국인 신희주 씨는 섬서성 고신구역에서 한국요리점을 경영하고 있다. 그의 또 다른 신분은 섬서한류비즈니스교류유한회사 이사장이다. 현재 서안시 시중에 흘러드는 85%의 한국김치와 된장은 이 회사에서 제공된다.

중국에서 인터넷쇼핑을 즐기는 한국인 사장

역사에 깊은 취미를 갖고 있어 신희주 씨는 대학교때 역사학을 전공했으며 오래전부터 중국 서안을 동경해 왔다고 한다. 2001년 그는 서북대학에서 1년반가량 중국어를 배웠다. "저는 서안에서 아내를 만났고 결국 이 곳에 남기로 마음 먹었어요." 신희주 씨는 친구들 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서안에 음식점을 차리기로 시도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많은 한국인들이 중국에 오고 싶어 하지만 정작 어느 도시를 찾아야 할 지 모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제가 선두역할을 한 셈이죠." 이듬해 삼성전자가 서안에 진출하고 많은 한국인들이 이 프로젝트를 따라 서안에 입주하는 것을 보고나서 그는 당초 선택이 틀림없다는 것을 확신했다.

"2013 년이래 한국을 다녀간 중국 관광객이 처음으로 중국을 다녀온 한국 관광객 수를 초과했습니다. 점점 많은 중국 자본이 소비자들과 함께 한국에 흘러 들었고 중국기업은 한국문화기업의 제 2대 주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문화상품도 중한 공동제조의 시대에 진입했고 중한 관계는 계속 앞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신희주 씨는 이러한 사례를 얘기했다:"저의 한국인 친구들은 예전에 자국에서의 비즈니스만 고려했는데요, 지금은 습관적으로 중국시장을 함께 발전시키고 있답니다. 그리고 한국의 많은 기업들은 모두 중국의 경형 자동차를 구매하고 있어요."

신희주 씨의 음식점을 돌아 보노라면 한국 문화요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테이블 위에 놓여진 장식품과 한글잡지, 한국 상표가 찍혀있는 난방기와 공기청청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그중 난방기를 가리키며 신희주 씨는 소개한다:"이것 좀 보세요. 한국브랜드라 하지만 중국에서 제조된 것이랍니다. 타오바오(淘宝)인터넷 쇼핑몰에서 산거랍니다. 저는 인터넷쇼핑을 즐겨요."

한국요리점 원가 5% 인하

"중한자유무역협정이 발효한 후 많은 거센 영향을 미칠 겁니다. 하지만 이것도 장기적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신희주 씨는 이렇게 소개한다:"예를 들어 저희가 경영하고 있는 이 한국 요리점의 일부 재료는 중국 위해나 청도에 있는 한국 무역회사에서 구입하고 일부는 저희가 한국에서 직수입하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FTA가 발효한 후 저의 원가는 약 3%~5% 줄어들게 됩니다."

과자 등 한국산 식품을 중국에 수입할 때 기준이자율은 15%, 즉 10위안짜리 한국산 식품을 중국에 수입할 경우 관세만 1.5위안을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FTA가 발효한 후 중국의 식품수입사가 FTA 원산지 증서를 소지하고 있으면 첫 해 세율은 14%로 인하되고 제 5년째에 가서는 세율이 9%로, 제 10년째에는 4%로, 협정 발효 15년 후에는 무관세로 중국에 수출될 수 있다. "한국 과자나 케익, 감자칩, 김 등 식품도 FTA의 발효와 함께 관세가 줄어들 겁니다."

FTA의 충격을 받는 업체가 무엇일가라는 화제에 신희주 씨는 솔직하게 한국의 농수산업이라고 말한다. "한국의 농민과 어민은 생산량 감소로 손실을 볼가봐 많은 걱정을 합니다. 현재 한국정부가 어떤 조치로 이런 사람들의 피해를 보상줄지는 아직 불명확합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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