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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건설 현장에 가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들 2
2018-09-03 09:25:47 cri

이애사, 80년대 생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대학 교육학 대학원 조교수

나자르바예프대학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위치해 있는 카자흐스탄 대통령 나자르바에프의 창의 하에 설립된 대학이다. 2013년 9월, 습근평 동지가 중국 최고 지도자로 당선 된 후 첫 국빈방문으로 카자흐스탄을 찾았다. 방문 기간 습근평 주석이 나자르바예프대학에서 한 "인민우의를 발양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는 주제의 연설문에서 '실크로드 경제벨트'라는 창의를 처음으로 언급했으며 이는 곧 양국 발전의 대방향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애사는 옥스포드대학 교육학 박사로 세 차례의 면접을 통과하여 2014년 7월 나자르바예프대학 교수로 임용되었다. 2013년 영국 유학시절, 그녀는 우연찮게 나자르바예프대학의 교수채용 공고를 보게 됐고 그때까지만해도 카자흐스탄이라는 나라 이름만 알았지 나자르바예프대학에 대해 들은 적이 없었으나 채용 분야가 자신의 연구 분야와 꼭 맞는 것을 보고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

"습근평 주석의 연설문을 읽고 나자르바예프대학이 중앙아시아와 중국 교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교육을 연구하는 교육자로서 앞으로 내가 하는 연구사업에 큰 도움이 되겠다 생각하고 임용장을 받은 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곳을 택하게 된 것입니다."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위치해 있는 나자르바예프대학

아애사는 대학교육 교류연구에서 중국과 카자흐스탄 유학생들의 교류가 매우 활발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카자흐스탄은 전 세계 14개 나라에 유학생을 보내고 있는데 중국은 러시아에 이어 카자흐스탄 유학생 수가 두 번째로 많은 나라이다. 그는 4년 전 보다 중국어를 아는 카자흐스탄 청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중에는 택시기사, 학생, 백화점 판매원 등 신분도 다양하다. 많은 학생들이 단기 또는 장기로 중국에서 공부하면서 중국어를 익힌다고 했다.

"2014년에 이 곳에 처음 왔을 때까지만 해도 드물었는데 올해에는 중국어를 아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음을 느낍니다. 중국어 열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조은걸, 80년대 생, 중국석유국제중동아시아회사 인력자원부 인사업무 경리

페트로차이나는 1997년 6월 카자흐스탄 서부도시 악퇴베의 석유회사 인수를 시작으로 20여년간 중동아시아에서 창업의 길을 걸어왔다. 지금은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스스탄, 아프간 등 일곱 개 나라들과 24개에 달하는 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고 그 업무 범위는 석유탐사, 개발, 수송관, 제련, 판매 및 설비제조 등 분야를 아우른다.

올해 33세인 조은걸은 2016년 페트로차이나 카자흐스탄지사에 파견됐으며 지금은 현지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곳에서 조은걸은 나이가 가장 어린 중국 직원이다. 회사 노령화가 심각해지면서 445명의 중국인 직원들의 평균 연령이 45세로 높아졌다고 한다. 그 중 80년대 생(80허우)은 104명, 90년대 생은 1명 밖에 되지 않는다. 많은 직원들이 해외에 장기거주하고 있고 최장 20년 간 해외에 파견된 직원도 있다.

태어난지 4개월 된 아들을 ���고 2015년 2월 처음 해외 파견 근무를 시작한 것이 어느덧 그의 해외근무 기간을 다 합치면 3년도 넘는다. 휴가 때 고향에 돌아가보면 아들이 몰라보게 훌쩍 커있었다고 그는 회억했다.

"그때는 스트레스가 무척 심했습니다. (파견되고 나서) 새로운 근무 환경에 적응해야 했고 관리면에서도 국제화 수준으로 높여야 했고 현지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외국어 실력도 단기에 올려야 했습니다. 가족들과의 생활에서 직원들과의 단체생활로 생활환경도 바뀌었죠. 멀리에 있는 처자식이 그리울 때면 퇴근길에 아들의 사진을 보면서 그리움을 달래곤 했습니다."

그는 해외근무 중 현지인들과의 문화차이가 가장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합작회사에서 근무할 때는 구동존이가 가장 중요한데 합자회사의 현지 책임자와 직원들과 소통을 잘하고 그들의 신앙과 업무에 대한 생각, 생활습관을 존중해야만 좋은 관계를 수립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일대일로"가 페트로차이나 그리고 젊은 직원들에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었다고 말한다.

"국가의 좋은 정책이 없었더라면 이러한 좋은 기회도 없었을 것입니다. 2013년 습근평 총서기의 '일대일로'창의는 강심제와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제가 처음 이곳에 파견됐을 때만해도 국내에서는 카자흐스탄이라는 나라를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요. 그러나 지금은 국내에서도 '일대일로' 주변국들의 상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 예하면 카자흐스탄의 밀가루, 그루지아의 와인, 러시아의 아이스크림 등등이죠. 이제는 중국인들도 내가 하는 일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공감해주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자긍심과 자존감이 한결 높아진 것을 느껴요."

조은걸은 '일대일로' 건설은 카자흐스탄인들에게도 많은 수확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현지 직원들은 협력과정에서 중국을 이해하게 됐고 '일대일로' 뿐만 아니라 일대일로와 카자흐스탄의 '광명의 길' 전략의 연관성도 이해하게 됐으며 두 나라 정부의 친밀한 관계도 알게 됐습니다. 서로간에 영향주며 민심이 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카자흐스탄인들이 중국의 유명 가수들을 알게 됐으며 타오바오, 샤오미, 화웨이, 다쟝, 공유자전거 등 중국의 기업들과 문화에 대해 알고 있어요. 만약 일대일로가 없었다면 중국 기업들에게는 기회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점점 더 많은 국유기업들과 민간기업들이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데 저로서는 매우 긍지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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