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조선 국경지역 길림(吉林, Jilin)성 통화(通化, Tonghua)시 집안(集安, Ji'an)에 위치한 오녀봉(五女峰)은 장백산(長白山)발의 지맥으로 청순한 소녀를 방불케 하는 국립공원이다.
부드러운 능선의 산발이 첩첩한데 자욱한 운무의 여름도 아름다우나 울긋불긋 단풍이 화려한 가을은 더욱 비경이다. 멀리서 보면 인적 하나 없지만 가까이 다가서면 무성한 숲속의 산길과 깎아지른듯한 바위위의 정자, 맑은 물가의 잔도가 아늑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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