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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목사: 마음의 에덴동산
2014-07-28 11:05:51 cri

(사진설명: 아름다운 랑목사)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토피아 8중 여덟 번째인 랑목사(郞木寺)는 마음의 에덴동산이다. 높은산이 둘러선 깊은 산속에 아름다운 경치와 정다운 풍속, 옛스러운 절이 어울린 시골이 바로 랑목사촌이다.

동녘이 어슴프레 밝아오면 사람들은 잠결에 취한 채 랑목사로 가는 버스에 오른다. 버스는 울퉁불퉁한 길을 달리며 가끔 다리가 놓여있지 않은 시냇물을 그대로 지난다.

동쪽하늘에 태양이 떠오르면서 차창에 서렸던 수증기가 사라지면서 차창밖이 보인다. 그제서야 사람들은 버스가 넓은 초원속을 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밝은 햇살이 비쳐내리는 초원 여기 저기를 시냇물이 꼬불꼬불 흐른다.

(사진설명: 멀리서 본 랑목사)

창문을 여니 찬 바람이 불어오는데 저 멀리 초원에 아담하니 자리잡은 텐트에서는 밥 짓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가끔 티베트족 의상을 차려입은 여인이 물통을 들고 다닌다.

랑목사에 이르면 사람들은 누구라 할 것 없이 이 원초적이고 고요한 시골을 사랑하게 된다. 사람들은 짐을 풀자 바람으로 시골전경을 볼 수 있는 언덕에 오른다.

산 기슭 여기저기에 산재한 건물들 사이로는 시냇물이 에돌아 흐르고 높이 솟은 하얀 탑은 역동적이면서도 드팀없이 보인다. 활발해 보이면서도 단정해 보이는 백탑은 어느 시각에서 보나 운치와 조화를 자랑한다.

(사진설명: 랑목사의 신도)

언덕에는 울긋불긋한 경번이 바람에 날리고 그 맞은켠에는 붉은 바위가 깎아지른듯한 벼랑을 만든다. 진붉은 색을 그대로 드러난 바위를 마주한 언덕에는 짙푸른 소나무가 자라 조화롭다.

머리를 들면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둥실 떠 있고 쉬지 않고 모양을 바꾸는 구름 아래로는 독수리가 유유하게 하늘을 난다. 그 경관은 말로 형용이 안 되는 비경이어서 사람들은 아예 풀위에 누워 하늘만 한없이 바라본다.

산아래 절에서 들려오는 나팔소리가 하늘을 향해 끝없이 끌려가는 마음을 당겨준다. 눈길을 돌려 내려다 보면 하얀 구름같은 양떼를 몰로 아름다운 산수속을 걷는 목민이 그림 그 자체이다.

사실 감숙성과 사천(四川)성이 만나는 이 동네에는 티베트 불교사원이 두 개이다. 하나는 사천성쪽에 위치한 거르덩사(格爾登寺)이고 다른 하나가 사이츠사(塞赤寺)로 불리우는 랑목사로 감숙성쪽에 자리잡고 있다.

(사진설명: 사원의 건물과 스님)

산정에도 사원이 있는 듯 건물이 보이지만 사람들은 그 곳까지 올라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것은 언덕에서 보는 경치가 너무나도 마음에 와 닿기 때문이리라.

시원한 사람이 불어오고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어린 스님들과 눈빛을 마주치는 그 시간은 그 어떤 경치로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리라.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 주요한 이유는 불교사원을 보면서 불교문화를이해하고 대경당과 생불을 보기 위한것 보다는 사원 건물앞에서 햇볕을 쪼이면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것이다.

(사진설명: 랑목사 동네의 거리)

법사가 끝나면 고요한던 절이 떠들썩해지면서 붉은 가사를 입은 스님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스님들은 잠간 쉬는 시간을 이용해 삼삼오오 모여서 담소하거나 관객을 향해 따뜻한 미소를 보낸다.

동네의 음식점에는 항상 앉을 자리가 없다. 현지의 음식이 아닌 매운 사천음식을 경영하는데도 그렇다. 그 곁에서는 큰 몸집을 가진 티베트족 남성이 여러 겹으로 된 티베트족 의상을 설명한다.

창밖을 내다보면 성지순례를 온 신도들이 티베트족언어로 생필품을 시주받는다. 성지를 순례하는데서 빼놓을수 없는 일환이 바로 순례에 필요한 것을 시주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진설명: 고요한 동네 랑목사)

랑목사라고 부르는 이 시골에서는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경치와 여유로운 생활리듬속에서 이 곳이 감숙성 남부의 고산지대라는 것을 잊게 되며 초원을 불던 차거운 칼바람도 잊는다.

그 뿐만 아니라 이 곳에서는 속세의 번잡도 잊고 모든 번뇌도 사라지게 된다. 시간도 흐름을 늦춘 이 곳은 마음을 활짝 여는 마음의 에덴동산으로 많은 사람들 꿈속의 유토피아이다.

(사진설명: 랑목사의 탑)

설명:

랑목사에는 현재 양식당과 사천음식점, 운남음식점, 녕하음식점, 티베트음식점 등 다양한 음식점이 있고 시설이 잘 되고 입소문이 좋은 여관도 많아서 여행이 불편하지 않다.

사원 랑목사의 스님들은 관객들과의 환담을 즐기며 심지어 집으로 초대하기까지 한다. 스님의 집 방문은 얻기 힘든 체험으로 초청을 받으면 꼭 가볼 것을 추천한다.

랑목사의 해발은 3,000미터 이상임으로 고산반응이 유발될 수도 있어서 건강상황을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이 곳에는 은행이 없다. 따라서 사전에 충분한 현찰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밖에 랑목사에서는 티베트족들이 시신을 언덕에 두는 천장(天藏)을 지내는데 한 민족의 신앙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될수록 그 풍속은 직접 체험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위치: 감숙(甘肅, Gansu)성 감남(甘南, Gannan) 티베트족 자치주 랑목사향

교통: 다양한 교통편으로 감숙성 소재지 난주(蘭州, Lanzhou)에 이른 다음 버스로 합작(合作, Hezuo)에 이른 다음 랑목사행 버스를 바꾸어 탄다.

계절: 여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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