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廣東)성의 명산 오동산(梧桐山)은 바다와 산지, 식생이 어울려 원초적인 경관을 이룬다. 인적이 드물고 경치가 수려하며 계곡이 아늑하고 전망이 좋은 오동산은 심천의 새로운 팔경으로 선정되었다.
흙이 한 점 보이지 않게 숲과 풀이 가득한 산길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발아래로 푸른 바다와 산속의 아담한 인가가 보이는데 아침 저녁으로 자욱한 운무, 철따라 다양한 들꽃이 가세해 도심속의 비경을 형성한다...